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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0분 이상 모바일게임 즐긴다`…FPS 급상승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10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바일게임 유저가 하루 평균 90분 이상 게임을 즐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지난해와 달리 FPS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트렌드의 변화도 예측되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국 만 10세~65세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유저의 하루 평균 게임 시간은 주중 90분, 주말 114.1분으로 조사됐다. 주중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11.6분 증가했고 주말은 16.7분 늘어난 수치다.

게임 1회당 평균 이용시간은 주중 56.2분, 주말 73.4분으로 집계됐다. 하루 및 1회 평균 이용시간 모두 지난해 조사 대비 10~20% 수준 증가했다는 것이다.

주로 이용하는 장르 순위로는 퍼즐게임이 36.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로 보드게임 25.6%, RPG 20.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남성 유저는 RPG와, FPS, 전략 시뮬레이션 등을 즐기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여성 유저층의 52.8%가 퍼즐 게임을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하는 등 격차가 크게 나타남에 따라 전체 비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또 60~65세 유저층의 보드게임 선호도가 73.3%에 달하는 등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퍼즐 및 보드게임을 즐기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반면 10대 유저층의 42.7%가 FPS를 1순위로 꼽는 등 어릴수록 FPS 장르 선호 비중이 높았다.

FPS 장르를 1순위로 꼽은 유저 비중은 전년 대비 12.9%p 증가한 18.1%로 조사됐다. 지난해는 5% 수준에 불과했으나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6월과 7월 사이를 기준으로 설치한 게임을 조사한 결과 FPS 장르로 분류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FPS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반면 주요 마켓 매출 순위를 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비롯해 MMORPG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RPG 장르 선호도는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20%대씩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고른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대 선호도가 19.3%로 다소 적게 나타났으나 다른 장르 대비 격차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RPG 장르에 대한 수요가 급변하거나 단기간에 급격히 감소하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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