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 지역 마을에서 ‘해외 작은책방’ 7호점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작은책방 7호점은 약 400제곱미터(121평) 면적의 2층 규모로 설립됐다. 1층은 도서관, 2층은 교실로 구성돼 지역 내 커뮤니티 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관과 교실 외에도 수도시설이 열악한 현지 환경을 고려해 샤워시설을 갖췄고, 대형 프로젝터도 구비됐다. 넥슨재단은 앞서 개관식을 갖고 약 4000여권 도서를 비롯해 ‘브릭’ 2만개, 학용품, 방한용품 등을 기증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