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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MMO 4강 구도 깼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06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인기 상승세를 거듭하며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 MMO가 점령한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지난 달 30일 선보인 ‘에픽세븐’이 출시 닷새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1주일만에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는 등&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게임 라인업 중 최고 성적이다. 또 기존 MMORPG가 점령한 선두권의 경쟁 구도를 뒤흔들었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모바일 시장은 1년 이상 1위를 유지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뿐만 아니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웹젠의 ‘뮤 오리진2’,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의 각축전이 펼쳐져왔다. 최근 등장한 위메이드서비스의 ‘이카루스M’를 비롯해 경쟁 상대의 변화가 있었으나 MMO의 4강 구도가 계속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2D 그래픽의 턴제 RPG인 ‘에픽세븐’이 4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존 온라인게임 판권(IP)을 활용한 MMORPG가 아닌 새로운 IP의 발굴도 반길만한 일이라는 평이다.

이 작품은&자체 개발 엔진을 통해 3년 이상 공을 들여 완성한&고품질 그래픽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캐릭터 움직임과 컷신에 초당 30프레임 이상의 ‘풀 프레임 애니메이션’ 연출이 구현된 2D 그래픽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미 유저 간 협동 및 경쟁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이뤄진 MMORPG와 장기 레이스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이 같은 론칭 초반 흥행세를 장기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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