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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차기작은 `붉은사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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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시리즈로 주목을 받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새로운 상표권인 '붉은사막'을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의 이름이 되지 않겠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달 27일 특허청에 새로운 상표로 '붉은사막'과 영문 표기인 '크림슨 데저트(CRIMSON DESERT)'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상표는 현재 출원 절차를 밟고 있으며, 아직 등록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펄어비스의 상표 출원을 놓고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또는 '검은사막' 시리즈의 후속작이나 확장팩 등에 활용될 명칭을 미리 상표로 출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우선 신작 네이밍의 경우, 현재 펄어비스는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란 이름의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프로젝트K는 FPS와 AOS를 결합한 장르이고, 프로젝트V는 MMO 기반의 모바일 게임인데 새로운 상표를 출원한다면 신작 론칭을 대비해 미리 필요 절차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검은사막' 시리즈의 새 콘텐츠라는 의견은 '검은사막' 세계관 내에 '붉은사막'이 실제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붉은사막'은 칼페온과 발렌시아 왕국 사이에 위치한 사막을 지칭하는 용어로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활용한 추가 콘텐츠라면 '붉은사막'이란 네이밍을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업계 일부에선 신작 네이밍을 위한 상표권 출원이라기 보다 비슷한 네이밍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미 여러 업체들이 저작권 보호 차원에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상표와 비슷한 형태의 상표권을 대거 출원해 보유하고 있는 사례도 상당하기 때문에 펄어비스 역시 이와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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