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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바일게임 대만 시장서 인기 `고공행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31

대만 게임시장에서 한국산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대만 모바일 시장에서 한국산 게임이 나란히&매출&1~3위를 차지한 것. 대만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향후 중국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31일 모바일 데이터 집계 전문 사이트 앱 애니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대만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넥슨의&‘메이플스토리M’이 각가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현지 애플 앱스토어 1~3위의 매출 최상위권을 국산 게임이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다수의 국산 작품들이 대만에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매출 29위, ‘MLB 9이닝스 18’ 41위, 넷마블의 자회사 카밤이 서비스 중인 ‘마블 올스타 배틀’ 51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84위, ‘킹스레이드’ 87위, ‘마블 퓨처파이트’ 95위 등 다수의 작품들이&매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구글 플레이에서도 국산 게임의 인기는 뜨겁다. 매출 1위 ‘리니지M’을 시작으로&‘메이플스토리M’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29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순위 6위로 집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톤에이지M’이 9위, ‘리니지2: 레볼루션’ 15위, ‘킹스레이드’ 28위, ‘MLB 9이닝스 18’ 60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00위 등 준수한 흥행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대만 지역의 경우 비교적 국내와 유사한 유저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이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역시 준수한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국산 게임의 대만 지역 흥행이 단순히 해외 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판호 문제로 국산&게임의 중국 출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나, 중화권에 속하는 대만의 흥행을 통해 향후 중국 지역에서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7억 2300만 달러(한화 약 805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사진 = 지난 30일 기준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 차트 일부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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