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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VR방 넘어 아케이드 게임장으로 `고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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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가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버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VR방과 테마파크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는 국내 VR게임 시장의 영역이 아케이드 게임장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적인 PC기반 VR게임인 '비트세이버'를 아케이드 게임과 동일하게 사용자가 직접 요금을 결제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독립된 기기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오락실에 공급된 대형 아케이드 게임기와 같은 방식으로 VR게임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런 게임 방식의 변화는 VR게임에 있어 새로운 방식의 시장 개척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존 VR게임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어렵다'와 '제한적이다'인데, 이를 아케이드 게임기로 극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VR방과 테마파크 등 특정 공간에서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시장에선 VR게임 시장을 아케이드 게임장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 공간이 있는 업체라면 '비트세이버' 아케이드 버전을 입점 시켜 VR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를 유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역시 아케이드 버전 서비스에 있어 이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게임 플로우를 아케이드 게임에 맞게 개선하고, K-POP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VR체험존과 아케이드 시장을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아케이드 게임장은 과거 '오락실'로 불리던 소규모 게임장은 감소하고 있지만, 2~3층 규모의 대형 게임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비트세이버'와 같은 VR 아케이드 기기가 새롭게 공략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비트세이버'의 아케이드 시장 안착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VR게임의 아케이드 버전 론칭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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