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는 체코의 가상현실(VR) 게임 개발 업체 비트게임즈와 ‘비트세이버 아케이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비트게임즈가 개발한 콘텐츠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아케이드 기기로 구성된 버전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범위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이다.

‘비트세이버’는 광선검과 같은 ‘에너지 블레이드’를 사용해 리듬에 맞춰 네모난 모양의 비트를 깨는 VR 게임이다. 스코넥은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K팝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