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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저들을 위해 `팬 페스티벌` 준비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22

제프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디렉터 겸 부사장

한국은 '오버워치'뿐만 아니라 블리자드 전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이번 부산 맵과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 역시 이런 점이 여러 모로 작용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프 카플란 블리자드 '오버워치' 디렉터 겸 부사장은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팬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한국 유저들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블리자드가 준비한 콘텐츠에 대한 반응도 반응이지만, 팬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은 2016년 5월 게임 출시 행사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행사에는 '오버워치'를 즐기는 각계각층 종사자들이 만든 팬아트와 '오버워치'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다.

특히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 디렉터를 시작으로 메튜 홀릭 수석 프로듀서,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 데이비드 강 콘셉트 아티스트, 벤 다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디렉터 등 5명의 개발자가 직접 행사에 참가해 행사의 볼륨을 대거 향상시켰다.

이에 대해 카플란 부사장은 론칭 행사에 참가했던 스캇 머서와 맵 제작을 위해 탐사를 왔던 데이비드 강을 제외하곤 모두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에 '부산'뿐만 아니라 여러 한국 맵을 추가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 공개한 '부산' 맵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러 한국 맵을 개발해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이미 미국 맵의 경우 '헐리우드'와 '66번 국도' 등 다수의 맵이 존재하기 때문에 맵 추가를 통해 여러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플란 부사장은 한국에서 대형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한국이 블리자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블리자드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전략 마인드가 한국 시장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카플란 부사장은 한국은 대표적으로 '스타크래프트'가 있지만, 여러 작품들의 성공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 국가라며 블리자드는 '세계적으로 생각하라'라는 모토가 있는데, 한국 시장이 이 모토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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