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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내년 진정한 오픈필드 MMORPG로 승부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14

엔씨소프트가 내년 상반기부터 진정한 오픈필드를 구현한 신작 모바일 MMORPG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 ‘리니지M’의 해외버전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3분기 중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1595억원, 당기순이익 140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 매출은 2099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48%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295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작품인 ‘리니지M’에 대해 출시 이후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매출감소가 있었으나, 5월 말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후 6월 매출 및 트레픽이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1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어서 향후로도 안정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예측했다.

‘리니지M’의 해외 진출 계획에 대해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M의 해외버전에 대한 개발 진행 중이며 리니지M 개발 초창기 핵심 개발자들이 해외출시 버전에 전력 쏟고 있는 상황이라며 출시 시점은 차후에 다시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프로젝트 TL의 CBT는 겨울방학이 있는 연말이나 겨울방학에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이 최고의 그래픽 위에 유저들간의 대규모 상호작용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오프필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CFO는 “시장에 나오는 게임들이 엔씨가 생각하는 진정한&MMORPG이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도 진정하게 오픈필드의 자유로운 세계를 가진&MMORPG, 다수의 사람들이 정말로 다수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은 여전히 리니지M뿐”이라며 “무궁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년에 내놓는 게임들은 엔씨가 잘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서&MMORPG에 실망을 느꼈던 부분을 메꿔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신작에 자신감을 보였다.

인수합병(M&A)과&관련해서 윤 CFO는& “한국과 미국 투자팀이&M&A&타깃 관련해 계속해서 접근하고 있지만 시장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저희가 하모닉스라는 미국의 음악 게임을 만드는 회사랑 컨택이 됐다. M&A는 아니지만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하모닉스가 만드는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기회를 따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CFO는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를 통한 장기성장 확신으로 약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완성도 높은 신작 출시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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