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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최대한 빠른 시일내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08

넷마블이 흥행 기대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최대한 빠른 시일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인수합병(M&A)에 대해서도 새로운 전략을 더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매출 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 매출 5008억원, 영업이익 622억원, 당기순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다.&지난 2분기 출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결제액 중 일부가 3분기로 이연된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3%P 상승하는 등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전체 매출 중 5% 이상을 차지한 게임 수는 5개를 기록하는 등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주요 이슈로는 지난달 26일 일본에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로 확장해 출시하는 것을 꼽았다. 또 ‘블레이드&소울’을 최근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추가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권영식 대표, 박성훈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블소 레볼루션’의 차별화 요소 및 출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권영식 대표: “‘블소 레볼루션’의&출시 일정이 연기되면서 시장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경쟁 MMORPG보다 차별화된 요소를 더 개발하고 콘텐츠를 확보해 출시하려다보니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블소’라는 판권(IP)에 영향력이 상당히 있어 타 게임 대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차원에서도 최대한 연내에 빠른 시기에 론칭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 로컬은 아직 초기 단계다.”

-향후 M&A 행보는 어떻게 되는지.
박성훈 대표 : “경쟁력 있는 게임을 추가하기 위한 M&A와 지역적 확장을 하기 위한 M&A는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기존 검토 매물, 새로 추가되는 매물도 보고 있다. 앞으로의 M&A 전략은 새로운 각도와 결이 추가될 예정이다. IP를 직접 보유하고, 이를 보강할 수 있는 다각적인 M&A를 추진해서 강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성공적인 M&A로 자사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반드시 추진하겠다.”

-‘블소 레볼루션’을 제외한 다른 작품의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권영식 대표 : “하반기 출시 준비 중에 있는 게임은 ‘세븐나이츠2’로&연내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개발 중에 있다. ‘BTS월드’도 연내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출시하기 위한 ‘팬텀게이트’도 글로벌 원빌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이달 까지 일본에 안정화시키고 나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사업 부문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박성훈 대표 :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부분은 적극적인 학습하고 있는 것이 맞고, 게임과의 직간적인 연관성이 가장 높은 분야라고 생각한다. 재무적으로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전략적으로 굉장히 유의미한 사업이다. 게임과의 연결성을 강화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판호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권영식 대표 : “현재 시장에서 알고 있는 것처럼 중국에서 판호 상황이 공식적으로 변화된 것은 없다. 텐센트 경영진들과는 판호 상황 외적으로도 다양한 업무 협업을 하기 위한 주기적인 미팅을 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판호가 풀린다면 우선순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텐센트 내부에서도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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