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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카루스M` 글로벌 론칭 등 공세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08

이카루스M
이카루스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신작 론칭 및 판권(IP) 사업 확대에 주력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이카루스M’의 글로벌 시장 공략 및 ‘미르의 전설2’ 판권(IP) 양성화 사업 확대 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약 2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300만원, 1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선보인 ‘이카루스M’이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향후 이 작품을 통한 지속적인 공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매출 증가세에 힘을 더할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선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MMO 경쟁작이 론칭된다는 점에서 유저 이탈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이카루스M’의 유저들은 다른 MMO에 없는 ‘펠로우’ 시스템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면서 “향후 등장할 경쟁작들이 비슷한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저 이탈 측면에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의 대만,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통해 국산 MMORPG의 글로벌 흥행성이 검증됨에 따라 ‘이카루스M’도 순조롭게 현지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에 대해 “현재 성과가 객관적으로 준수하다고 하지만 이보다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콘솔 및 스팀 이식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 문화부에서 IP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등록 시스템 ‘IPCI’ 플랫폼에 참여함에 따라 현지 라이선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미르’ IP 기반 라이선스 모바일게임 및 HTML5 게임 신작도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성과를 거둔 ‘열염용성’과 ‘전기래료’를 선보인 현지 개발 업체들이 각각 준비 중인 차기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위메이드는 중국의 파트너 업체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또 현지 지방 정부와 협력을 통한 IP 사업을 비롯해 저작권 침해 게임들에 대한 단속과 제제 등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어 실적 기여도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기대작 ‘미르의 전설4’은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를 개발 중이며, 중국 현지 퍼블리셔를 모색하고 있는 단계다. 현지 히트작 ‘열혈전기’의 그래픽 품질을 개선한 ‘열혈전기 3D’도 내년 하반기 선보일 예정으로, 연내 성과에는 반영되지 않을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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