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7일 구글의 모바일 광고 사업 부문인 '구글 애드몹'과 모바일 게임 광고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티 엔진 사용자는 구글의 앱 광고인 '유니버셜 앱 캠페인'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유니티 애즈'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유니티와 구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유니티 개발자와 구글 광고주라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유니티의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는 15억 대의 기기에 도달하며 매월 94억 회 이상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유니티는 유효시청 비율에서 97.8%의 점유율을 기록해 업계의 성과 기준인 54.7%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 유니티 측의 설명이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