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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도 녹록치않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8-02

판호&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이에 대한&대안으로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로 방향을 전환해야한다는 의견이&제시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앱분석업체 앱애니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모바일 작품을 해외 시장에 론칭하고 있으나, 주요국가에서 흥행성과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작품의 중국 출시가 막혀있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아쉽다는 평가다.

지난 달 31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산 혹은 관련 작품은 5개에 그쳤다. ‘마블 올스타 배틀(25위)’ ‘펍지 모바일(31위)’ ‘서머너즈 워(32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51위)’ ‘메이플스토리M(57위) 등이 그것이다. 이 중 ‘마블 올스타 배틀’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넷마블이 북미 자회사를 통해 출시한 작품이며, ‘펍지 모바일’은 텐센트가 서비스 중이다.&

독일에서도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은 많지 않았다.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를 포함해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27위), ’다크니스 라이즈‘(39위), ‘마블 올스타 배틀’(43위), ‘펍지 모바일’(62위) 등 5개 작품에 그쳤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비교적 상황이 나은 모습이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작품은 5위를 기록한&‘콤파스’를 비롯,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15위), ‘리니지2 레볼루션’(21위) ‘배틀그라운드’(36위) ‘, ’서머너즈 워‘(49위), ’킹스레이드‘(57위), ’오버히트‘(80위) 등 7개로 서구권 보다 수가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 대형업체들의 작품이 주를 이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아닌 특정 작품들이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국산 게임의 경우 판호 문제로 인해 중국 출시가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판호 문제로 인해 국산 게임의 중국 출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이 대처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의 경쟁도 결코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글로벌 성과 등을 감안하면 향후 국산 게임이 중국에 출시돼도 반드시 흥행할 것이란 장담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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