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가 일본 시장에 론칭한 신작 흥행 소식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31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8%(3500원) 상승한 14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급등하며 14만 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최근 일본에 선보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현지 양대 마켓 매출 톱 10위에 오르는 등 흥행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내달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확정됨에 따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인 넷마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되며 주가가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