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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콘 서울 2018`을 빛낼 게임업체들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31

히어로
'히어로 칸타레'

글로벌 팝 컬쳐 행사 ‘코믹콘 서울 2018’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코믹스, 영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게임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는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히어로 칸타레’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열렙전사’ ‘갓 오브 하이스쿨’ 등 다수의 네이버 웹툰 판권(IP)을 활용한 2D 액션 RPG로, 연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까지 웹툰을 활용한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엔젤게임즈는 원작 캐릭터들이 ‘히어로 칸타레’의 새로운 설정과 세계관 속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선보인 ‘로드 오브 다이스’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중소 게임 업체의 해외 수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는 것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의 작가 박용제도 4일 ‘코믹콘’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히어로 칸타레’ 지원 사격에 나선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이미 와이디온라인을 통해 모바일게임이 론칭돼 서비스 3주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웹툰과 게임 양측의 팬층을 모두 만족시킬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이번 코믹콘에서 모바일게임 신작 ‘마블 배틀라인’의 시연 버전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마블 IP를 활용한 전략 카드 배틀 게임으로, 올해 가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코믹콘 현장의 ‘마블존’에 마련된 부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임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버워치’의 디바, 솔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입

이번 ‘코믹콘 서울 2018’에는&다채로운 게임관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단독 개최될 예정이었던 ‘게임컨벤션 서울’ 행사가 내년으로 잠정 연기된 대신, 코믹콘에서 ‘쇼인쇼’ 형태로 열린다. 결과적으로는 이번 코믹콘에서 게임 유저들의 볼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SNK에서 지원하는 e스포츠 ‘네오지오 월드 투어 코리아 스탑’도&진행된다. 토너먼트뿐만 아니라 SNK의 40주년 기념작 레트로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네오지오 미니는 국내에서도 단 하루 예약 구매 신청을 접수로 수요를 파악해 별도 한글판 제작에 들어가는 등 품귀 현상을 빚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현장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포트나이트 랜파티’ 및 ‘코리아 코스플레이 챔피언십 2018’ 등도 개최된다.

한편 코믹콘은 사전 온라인 구매나 현장 구매를 통한 유료 입장이며, 관람 연령 제한은 없고 만 6세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방면의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게임 업체들의 새로운 유저 유입이나 저변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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