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스톤에이지`, 대만서 모바일로 부활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7

넷마블이 2년여 만에 대만 시장에서 '스톤에이지'의 흥행세를 재현하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최근 대만에 선보인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M(현지명 석기시대M)’이 현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톱10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현재 대만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등 약 1주일 만에 선두권 경쟁작으로 급부상했다.

넷마블은 이미 지난 2016년 턴제 RPG 방식의 ‘스톤에이지’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78개국에 론칭했다. 당시 해외에서는 ‘스톤에이지 비긴즈(석기시대 기원)’로 론칭됐으며 1주일 만에 대만과 홍콩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MMORPG 대작들의 공세로 시장 판도가 빠르게 달라짐에 따라 턴제 수집형 방식의 ‘스톤에이지’ 약세는 불가피하게 됐다는 것이다. ‘스톤에이지’는 현재 순위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초반 인기를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스톤에이지M’의 등장은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세대교체로 여겨지고 있다. 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의 신작 공백을 깨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만 시장은 최근 ‘리니지M’ ‘라그나로크M’ 등 MMORPG의 강세가 계속되는 추세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흥행시키긴 했으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는 ‘리니지’ 시리즈의 원조로서 판권(IP)을 활용하지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반면 ‘스톤에이지’은 넷마블의 단독 IP라는 점에서 이번 흥행세가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온라인게임의 모바일화에 대한 가능성과 IP 경쟁력을 보여줬기 때문에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요를 이끌어냄에 따라 향후 넷마블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