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가 신작 론칭 일정이 한 달 정도 늦춰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약세를 기록했다.
27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88%(1만원) 하락한 16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4일부터 3거래일 간 강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약세 전환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 30분께 급락하며 15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막판 회복세로 간신히 16만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개발 중인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 출시 일정이 약 한 달 정도 늦춰질 것이란 증권가 관측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기관까지 매도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