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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넥슨, 매출 1위 경쟁 올해도 뜨겁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7

지난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매출 왕좌를 놓고 넷마블과 넥슨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업계 최고 매출 왕좌를 놓고 이뤄진 넥슨과 넷마블의 수위 경쟁이 올해도 재연될&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넥슨(대표 이정헌)과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 업계 최고 매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3분기 실적이 업계 최고 매출 업체를 가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연간매출로 2349억 2900만엔(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2조 2987억원)을 기록해, 2조 4248억을 달성한 넷마블과 1261억원의 격차를 보이며 처음으로 업계 최고 매출 왕좌를 넘겨줬다.

넥슨도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앞세운 넷마블에 밀렸던 것이다. 이 같이 지난해 치열한 업계 최대 매출 왕좌를 놓고 다툰 양사의 경쟁이 올해에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양사의 경쟁 중 현재까지 넥슨이 다소 우위에 있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 1분기 넷마블이 신작 부재 등의 영향으로 매출 5074억원을 기록했을 때, 넥슨이 분기 최대 실적인 매출 8953억원을 달성한 것.

2분기 실적에 있어서도 주요 작품의 서비스 하향 안정화 등을 이유로 넷마블에 다소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난해 최대 매출 업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 양사의 대결이 올해에도 이뤄질 것으로 보며, 넥슨이 지난해 넷마블에 넘겨준 왕좌를 되찾아 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업계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회사가 어디인지 아직 확정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넥슨이 지난 1분기 넷마블에 비해 우위를 보인 것은 사실이나, 2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하반기 넷마블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은 하반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필두로&흥행 가능성이 높은 다수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블소 레볼루션’은 ‘리니지2 레볼루션’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신작 성과에 따라 양사의 매출 격차가 역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도 넷마블에 대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선 아쉬운 평가를 내렸으나, 하반기 개선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넥슨의 경우 이미 지난 1분기 넷마블에 비해 우위를 보였으며, 3분기 방학특수 등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상황. 이로 인해 양사의 업계 최대 매출 경쟁이 올해에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3분기 초인만큼 올해 전체 실적을 예상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업계 최고 매출 왕좌를 넷마블에 넘겨준 넥슨이 올해 이를 되찾을지, 아니면 넷마블이 2년 연속 업계 정상 자리를 굳힐지 시장의 관심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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