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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첫 퍼블리싱 나선 블리자드의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7

블리자드는
블리자드는 9월 5일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시작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한국시장까지 확대한다.

블리자드가 액티비전의 FPS 게임들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게임의 완성도 등은 이미 보장돼 있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국내 시장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볼때 흥행 성패를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 블리자드가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인 퍼블리싱 게임은 액티비전에서 서비스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콜 오브듀티: 블랙옵스4' 두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각각 9월 5일과 10월 12일 국내 현지화 작업을 거쳐 블리자드가 직접 론칭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게임별 정보에 따르면 두 게임의 유저플은 크게 겹치지 않아 연속 론칭 이후 게임 흥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9월 먼저 론칭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경우 RPG 요소가 더해진 FPS인 데 반해 '블랙옵스4'는 전통적인 형식의 FPS이기 때문이다.

멀티플레이 특화 모드 역시 서로 다른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PvE와 PvP를 결합한 게임 모드를 추가했고, '블랙옵스4' 역시 시리즈 대대로 선보인 '좀비모드'와 함께 '배틀로얄'모드도 추가해 모드 종류를 확장했다.

하지만 업계 일부에선 국내 FPS 시장이 서구권과 달라 흥행 성적 자체가 다르게 집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구권에서는 콘솔 플랫폼을 메인으로 한 FPS 시장이 활성화 돼 있지만 국내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시장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서든어택' 등 시장에 자리잡은 FPS 게임이 상당수 존재해 PC방 서비스에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로 '서든어택'의 경우 신작 FPS가 론칭할 때마다 3%가 넘는 PC방 점유율을 유지하며 PC방 점유율 순위 상위권을 지킨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블랙옵스4'는 블리자드가 현지화 작업에 PC방 서비스도 별도로 준비하는 등 초반 흥행을 위해 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두 작품 모두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간다면, 내년부터 더욱 많은 블리자드의 퍼블리싱 온라인 게임을 배틀넷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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