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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완구의 접목` 스마트토이가 뜬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6

레전다이노

게임과 연동되는 '스마트토이'가&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토이는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같은 IT기술이 접목된 완구(장남감)로, 초소형 컴퓨터 칩이 내장돼 사용자와 쌍방향 소통을 시도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실업, 더재미, 핀콘 등은 최근 게임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스마트토이를 속속 선보이며 새로운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영실업은 애니메이션 ‘스낵월드’를 활용한 스마트토이 ‘트레져박스 제1탄 : 깨어난 크리스탈 파워’를 최근 발매했다. ‘트레저박스’는 애니 속 장비 아이템을 재현한 ‘쟈라’ 12개와 몬스터가 봉인된 크리스탈 소재의 플레이트 ‘스낵’ 10개 등의 시리즈를 임의로 획득할 수 있다.

쟈라와 스낵은 NFC칩이 내장돼 모바일게임과 연동을 통해 아이템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토이다. 모바일게임 ‘스낵월드’는 내달 론칭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쟈라는 애니 속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미니어처 형태의 장비로, 거대화시켜 적을 상대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발매된 스마트토이는 이를 재현한 것으로 게임과 연동을 통해 무기 아이템으로 사용 가능하다.

스낵도 애니 속 몬스터가 실물로 재현됐으며 이를 다시 게임에서 소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완구다. 이 같은 애니, 완구, 게임 등을 아우르는 연계 구조를 통해 현실과 가상,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다는 것이다.

더재미(대표 곽승재)는 지난달 완구와 연계되는 모바일게임 ‘레전다이노’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쥘베른의 ‘지구속 여행’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공룡들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일대일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AR) 및 QR코드 기술을 통해 실물 완구 스핀메달을 인식한 뒤 게임 캐릭터를 소환하는 연출이 구현됐다.

더재미는 모바일게임뿐만 아니라 스핀메달과 스킬카드를 사용하는 보드게임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캐릭터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핀콘(대표 유충길)은 최근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이 즐긴 수집형 RPG ‘헬로히어로’의 명맥을 잇는 차기작으로, 현재 카카오게임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핀콘은 완구 업체 오로라월드와 협력을 통해 게임과 연계되는 스마트토이도 준비해왔다. 아직 작품 론칭 전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단계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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