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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하반기 사업계획서에 `게임`을 뺀 이유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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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신규 사업인 게임 부문은 빼놓고 주력 사업인 웹툰 부문에만 사업 설명이 집중돼 있어 눈길을 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지난 23일 '외형과 내실 모두 새롭게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세 가지 핵심 비전으로 하반기 사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진이 공개한 핵심 비전은 ▲플랫폼 개인화 ▲콘텐츠 다양화 ▲세계화로 웹툰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콘텐츠 다양화와 세계화를 통해 해외 작가가 국내에서, 혹은 국내작가가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레진의 사업 계획서는 오로지 '웹툰'에만 포커스가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되레 눈길을 끈다.&그도 그럴 것이 지난 5월 별도의 자료를 배포하면서 게임 사업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던 것과 비교하면 사업 방향성이 주력 산업인 웹툰에 쏠려있기 때문.

사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매출&대부분은 웹툰 분야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IP 사용료 등에 대한 비중이 증가하긴 했지만 웹툰 감상을 위한 코인 결제가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웹툰에 사업 포커스를 맞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에 대해 레진 측은 지난 5월 신작 게임 라인업 공개 이후 지속적으로 신작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이 웹툰에 집중돼 있다 보니 사업계획 발표에 누락된 점이 있으나. 지금도 꾸준히 여러 개발사와 게임 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미 젤리핍과 협력해 개발 중안 작품은 시장에 공개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개발 상황에 맞춰 홍보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사업계획에 언급되지 않았다고 해서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계획에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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