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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사가’ 버그 등 운영논란에도 서비스 강행키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24

XD글로벌의 신작 모바일 게임 ‘테이스티 사가’가 출시 이전부터 서비스 운용 문제 등&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XD글로벌은 25일&&‘테이스티 사가’의&국내&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앞서&‘소녀전선’, ‘붕괴3rd’, ‘벽람항로’ 등으로&흥행시장에서&어느정도 성공했으나, 작품성과는 별개로 서비스 운영 능력에 대한 늘 의구심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테이스티 사가’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우려의&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소녀전선’의 케이크스퀘어 행사, ‘붕괴3rd’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및 부가세 논란, ‘벽람항로’의 번역 논란 등 이 회사가 서비스 하는 게임들은 게임 운영을 둘러싸고&적잖은 논란을 일으켜 왔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한국&지사 부재로 고객 대응에 소홀, 유저들의&큰 불만을 사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이스티 사가’의 경우 이미 버그 논란이&불거졌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이 작품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다수의 버그 등이 지적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불과 사흘만에&본격 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작품의 카페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이 잇달아 표출되고 있다. 실제 카페&'CBT 종료 및 정식 오픈 예정 일자 안내' 공지 댓글에는&&“1년만 하고 서비스 종료할려나 이렇게나 미흡한데 바로 오픈하네” ”CBT접속 불가능한 문제에 대한&원인을 확실히 파악한건가요?” 등 안정적 운영에 대한 불신감이 드러났다.

이런 우려에 대해 회사 측은 공식카페를 통해 서버접속 불량 문제와 업데이트 문제 등&이번 CBT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다 해결했다며 25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를&시작할&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작품의 흥행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이 작품의 사전예약자는 15만명 가량으로, 기존&작품들에 비해 낮은 수치이며, 앞서 이 회사가 출시한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고&있다.

동일한 소재의 작품이 흥행 시장에서&성과를 제대로 못한 점도 이 작품의 아킬러스 건이다. 이 작품과 유사한 장르의& ‘요리차원’이&흥행 측면에서 아쉬운 성과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작품이 출시되고 26일&‘이카루스M’이 출시되는 등 흥행 기대작들과의 출시 일이 중첩된다는 점도 부담이다.

기존 이 회사가 출시한 작품들과의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이 회사가 출시한 작품들이 세부 장르 및 소재 등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는 있으나, 미소녀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풍 작품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 따라서&이같은 애니메이션 풍 게임을 선호하지 않는&한국 유저들이 많지 않다는 점도 '테이스티 사가'의 약점으로 볼수 있다는 게&업계의 시각이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게임 서비스 운영 능력과 별개로, 이 회사가 선보인 작품들 대부분이 예상외로 흥행시장에 성공했다는 점에서&이 작품의 흥행 여부를 사전에 예단할 수 없다는 의견도 없지않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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