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25일 獨 베를린서 첫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열어&

◇펍지(대표 김창한)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PGI 2018)’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출한 20개팀이 참가하며 총 상금 200만달러(한화 약 22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젠지(Gen.G) 골드’와 ‘젠지 블랙’ 형제팀이 출전한다.

유럽과 북미는 각각 3개 팀, 일본과 중국은 2개 팀씩 참가한다. 이밖에 아시아 3팀, 독립국가연합 2개 팀을 비롯해 중동ㆍ북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이 각각 한 팀씩 대회에 진출해 세계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대회는 25일과 26일은 3인칭 시점(TPP), 28일과 29일은 1인칭 시점(FPP)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각 시점 별 상금은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다.

일각에선 ‘포트나이트’ 등 배틀로얄 경쟁작의 공세가 거세졌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중요 기점이 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때문에 첫 글로벌 대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흥행세를 더해나갈 수 있을지 유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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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24일 첫 상장&

◇24일 한국거래소는 게임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특히 게임을 주제로 한 EFF 상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롭게 상장되는 종목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게임산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게임’, KB자산웅용의 ‘KBSTAR게임테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국내 상장 게임업체 대부분이 코스닥시장 소속으로 코스닥시장 투자 활성화 기여 및 EFF 시장 산업섹터 라인업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대안으로 접근 가능할 것이라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게임의 산업적 가치 인정이 다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향후로도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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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이카루스M'&26일 마침내 출격

◇위메이드의 모바일 기대작인 '이카루스M'이 26일로 출시일을 확정해 주목된다.

위메이드서비스는 '이카루스M' 공식카페를 통해 26일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출시 마무리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정식 서비스 전 실시했던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보완을 거쳐 게임을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카루스M'은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 전투' 및 동반, 탑승, 비행이 가능한 300여 개의 '펠로우', 콘솔 게임 수준의 게임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투 액션'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더게임스 이주환기자/김용석기자/강인석기자&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