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레트로 게임기인 ‘네오지오 미니’의 국내 예약판매가 이뤄져 유저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 게임기는 SNK의 대표작 40개를 담고 있는 3.5인치 액정 디스플레이의 소형 게임기다.&SNK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조이트론을 통해 공급된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과거 오락실에서의 무용담을 자랑하거나, 소형 게임기가 오락실 감성을 살릴 수 있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또 예약 판매가 하루 만 이뤄지는 만큼 아내 몰래 라도 사야겠다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오락실 시절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성인유저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 제품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