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는 19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 2018)’에서 경기도를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속에 들어와 있고 거역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문가 조언이나 산업 현장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산업을 받아들이겠다”면서 “그 속에 청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GDF 2018’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퍼블릭, 커머스, e스포츠, 컨버전스 등 4개 세션에 20여명이 연사로 참석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