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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본선 D-7, 흥행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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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가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흥행 성패에 벌써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첫 대회에선 12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 중 16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스타크' e스포츠 대회의 경우 2010년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서 경기 비중이 감소했고, 2012년을 기점으로 스타리크에서의 종목도 '스타크2'로 완전히 전환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201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가 열리고, 이후 KSL까지 개최되면서 '스타크'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가 안정적인 채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스타크' e스포츠 리그가 당장 흥행 성공을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선 꾸준히 즐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회 참가가 가능한 선수층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

실제로 현재 글로벌 챔피언십까지 열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나 '스타크래프트2', 현재 종목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등과 비교하면 '스타크' 게이머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블리자드는 '스타크' 리그의 부활을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19일 개막전에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KSL의 성공적인 개막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본선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현대백화점 신촌점 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 이벤트는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는 1세대 프로게이머이자 최근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기욤 패트리의 팬 사인회와 기욤 패트리와 일반인이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KSL'을 개최하면서 내세웠던 것이 '스타크' 리그의 부활과 함께 지속적인 유저풀 확대였기 때문에 첫 시즌 흥행에 따라 일반 유저들의 대회 참가 기회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블리자드 역시 KSL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게임에 대한 e스포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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