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잘나가는` RPG, 구글 매출 비중 70% 넘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06

카이저
'카이저'

지난 달 RPG 장르가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 비중의 7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년 간 왕좌를 지켜온 '리니지M'의 인기 재점화된데다&'뮤 오리진2' '카이저' 등 신작 론칭 효과로&RPG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결과다.

6일 관련 업계에&따르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달 RPG&매출 비중이 71.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국지M’을 비롯한 전략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 4월 67.7%까지 떨어졌던 매출 비중이 6월들어 4%포인트 가량&급등, 올들어 처음으로 70%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1주년 공세를 비롯해 웹젠의 ‘뮤 오리진2’와 넥슨의 ‘카이저’ 등 기대작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RPG 장르의 매출 규모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단순 작품수 기준으로는 RPG가 19.7%를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캐주얼 11.3%, 액션 11.1%, 시뮬레이션 9.9%, 전략 8.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매출 비중과 비교한다면 장르별 편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업체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전략 게임의 매출 비중은 9.2%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RPG와는 무려 8배나 큰 차이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시장 영향력이 미미하게 여겨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시장 전체 규모의 성장 추이도 RPG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일각에선 RPG 기대작 론칭이 계속되며 유저 피로감 증가에 대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 또 최근 배틀로얄 장르인 '배틀그라운드'가 매출 순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등 새로운 수요가 창출됨에 따라 RPG 비중의 감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