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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소재 모바일 게임 봇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06

'삼국지M'은 현재 오픈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몇몇 게임의 경우 MMORPG 중심의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인기 장르로의 자리매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해마다&2~3개 작품씩 삼국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꾸준히 출시됐다.&네시삼십3분(4:33)의 '삼국블레이드'와 넥슨의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등이 대표적 게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올들어 그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3월 출시된 JD게임즈의 '짐의강산'을 시작으로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 와이제이게임즈의 '삼국지 블랙라벨',&&알리게임즈의 '신삼국지 모바일' 등이 오픈마켓에 출시돼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삼국지M'의 경우 6일 현재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신삼국지 모바일' 역시 5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로만 보더라도 '삼국지M'이 매출 120억원, '짐의강산'이 매출 100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업계는 삼국지 소재 게임의 증가에 대해 3040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세계관에 기존 모바일 MMORPG와 전혀 다른 장르를 메인으로 하고 있어 유저층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삼국지 소재 게임들이 선택하고 있는 전략 게임들의 경우 MMORPG와 달리 유저의 선택과 진영 관리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하는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국지의 경우 과거 웹게임이 흥행했을 때에도 메인 소재가 됐을 정도로 캐릭터와 세계관의 완성도는 보장된 아이템'이라며 '여기에 모바일 게임 특유의 간편한 조작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전략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키며 흥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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