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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앱 유통 수수료 대폭 인하…최대 5%까지 낮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7-04

사진=이재환
사진=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앱 유통 수수료를 대폭 낮춘다.&현행 판매 수익의 30%인 수수료 비중을 최대 25%포인트 인하해 5%까지 낮춘다는 것이다. 또 개발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결제 시스템도 허용키로 했다.

원스토어는 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새로운 앱 유통 정책을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기존 30% 수수료를 기본 20%로 10%포인트 줄이기로 했다. 구글과 애플의 수수료율 30%보다 낮추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앱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수수료를 판매 수익의 5%로, 최대 25%포인트까지 인하해주기로 했다.&

이런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로 인해 업체들의 선행 및 단독 입점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원스토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앱 개발 업체들이 원스토어의 결제 시스템이 아닌 카카오페이, 페이코, T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 업체들은 이전 대비 6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수수료만 지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원스토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앱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원스토어에 등록한 게임을 별도 작업 없이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갤럭시가 판매되는 전 세계 180여개국에 수출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모바일 애드테크 업체 IGA웍스와 전용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 웍스’를 출시해 타깃형 광고를 지원키로 했다.&기존 SK텔레콤으로 한정된 통신사 멤버십을 활용한 할인 프로그램을 통신 3사로 확대하는 등 유저 혜택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불문율처럼 내려오는 결제 시스템 의무 규정과 수익 배분을 깨뜨리는 자기 파괴와 혁신이 없으면 지속적인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면서 “업체들이 매력적으로 여기는 개방형 앱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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