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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개막…축구 게임들 붐업 노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6-14

사진
사진 =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개막됨에 따라 '피파온라인4' 등 축구&게임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컴투스 등 게임업체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을 맞아 업데이트를 실시하거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4’에 피파 월드컵 모드를 선보이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이 모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포함한 32개국 본선 진출팀을 선택해 실제 월드컵 처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콘텐츠다.

또&이 회사는 한국 대표팀 경기 결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거나, 승부예측, 한국전 당일 플레이 유저에게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컴투스(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사커스피리츠’가 4주년을 맞음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 신규 유저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 미션을 선보이고, 듀토리얼 상세화 및 보상 강화를 통해 유저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를 통해&월드컵 기간 동안 신규&유저를 대거 끌어모을 계획이다.

블루홀피닉스(대표 김정훈, 신봉건)도 지난달 말 모바일 게임 ‘월드사커킹’을 글로벌시장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축구의 복잡한 규칙을 단순화 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플레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다.

특히 이 작품 출시 당시 김정훈 블루홀피닉스 공동대표가&“월드컵을 맞아 ‘월드사커킹’을 통해 축구의 재미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는 등 월드컵을 겨냥한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해외업체들도 각 사의 축구 게임들에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구를 소재로 하지 않은 게임들 역시 월드컵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저들의 시선을 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일각에서는 약 한 달간의 월드컵 기간 중 축구 소재의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이 같은 인기를 PC방 점유율 및 매출 등 각종 지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축구게임들이 월드컵 기간에 어느정도 성과를 거둘 것인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축구 소재의 스포츠 게임이 큰 인기를 끌지&못했고, 이를 서비스 중인 업체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바일 축구게임의 경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었던 만큼, 특정 시기에 급격히 유저가 몰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중 축구&게임들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라면서&“그러나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은 분명한 만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성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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