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10일 신작을 공개하는&이벤트 'EA플레이 2018'을 통해 모바일 '커맨드&컨커: 라이벌'의 소식을 알렸다.
이 작품은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클래시로얄'과 비슷한 게임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진영 별로 '사령관'이 존재해 사령관 별로 특수기술을 쓸 수 있고, 맵 구성 역시 거점 세 곳이 존재해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A는 작품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들어갔다.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EA플레이' 행사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됐으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연내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커맨드&컨커' 시리즈는 2012년 웹게임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 이후 후속작 개발 스튜디오가 연거푸 해체되며 6년째 시리즈가 나오지 못한 바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