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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체들 日 모바일시장 적극 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6-01

테리아
테리아 사가

넷마블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신작 '테리아 사가'를 론칭하는&등 우리 업체들의 일본&모바일게임 시장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베스파 등은 최근 일본에서 ‘테리아 사가’ ‘오버히트’ ‘킹스레이드’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같은 움직임은 과거와 달리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도 MMORPG 등 한국에서 인기있는 장르들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최근 일본에서 ‘테리아 사가’를 론칭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3회 NTP’에서 라인업으로 발표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가 이뤄졌다.

이 회사는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비주얼 구성을 비롯해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작품 론칭 전 현지 피규어 축제에 참가해 사전 홍보에 나서는 등 공을 들여왔다.

이 회사가 ‘세븐나이츠’에 이어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흥행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도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을지&관심거리다. ‘레볼루션’은 최근 선보인 일본 라이트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며&양대 마켓 매출 순위 톱10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신작 ‘테리아 사가’는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0위권에 랭크됐다. 또 애플 앱스토어는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행보를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베스파(대표 김진수)도 RPG&‘킹스레이드’를 일본 시장에 론칭하고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60위권으로 다소 격차가 나타나지만, 이 같은 성과는 중소 업체로서는 선전이라는 평가다.

이 회사는 앞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 작품을 론칭하며 해외 서비스 경험을 쌓아왔다. 또 이번 일본 론칭을 위해 현지 성우진을 활용한 더빙 작업을 실시하는&등 현지화에도&공을 들였다.

넥슨(대표 이정헌)은&최근 수집형 RPG ‘오버히트’를 일본 시장에 론칭했다. 그러나 아직 론칭 사흘밖에 되지 않아 매출 순위를 가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이 작품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시선을 끌고 있어 매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밖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지난 3월 선보인 '브라운더스트'도 현재 매출 순위 40위권에 랭크되는 등 우리 업체들의 일본 시장 안착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또&이 같은 공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는 점에서&국산 작품들의&점유율도 점차 커져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국산 모바일게임의 일본 시장 성과를 보면 국내에서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이 일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그러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이 이뤄지거나 개발 단계부터 현지 취향을 고려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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