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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 글로벌 시장 도전 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27

메이플스토리2
메이플스토리2

넥슨이 국내에서 부진한&'메이플스토리2'의 해외 시장 개척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 북미 지역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이플스토리2’는 지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전작의 그늘을 벗어나진 못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북미 시장 테스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 국내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전작 ‘메이플스토리’는 전 세계 누적 회원수 1억 8000만명을 달성했으며 15주년이 넘는 장기 서비스에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면 후속작은 이제 막 해외 시장 개척 행보를 시작해 갈 길이 멀다는 평도 없지 않다.

'메이플2‘가 본고장인 국내에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긴 했으나 낙심하기 이르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 편이다. 유저 제작 콘텐츠(UGC) 요소가 구현된 샌드박스형 MMORPG라는 점에서 해외 시장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에서다.

북미ㆍ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는 선형적 진행 방식보다 자유도가 높은 샌드박스 구조의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누적 판매량 1억 4000만장을 달성한 ‘마인크래프트’가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의 개발 업체 모장을 2조 6000억원에 달하는 거금에 인수했다. ‘메이플2’는 이 같은 ‘마인크래프트’와 닮은 점이 많은 작품이라는 평을 들어왔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더 호응을 얻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이다.

우선 이번 '메이플2' 테스트에&대한 현지 반응은 전작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3D 환경으로 완성도 높게 재현한 것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구현됐다는 점에&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국내 론칭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너무 늦은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에 대한 유저 반응을 적극 수집하는 중이며,&이를 바탕으로&연내&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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