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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콘텐츠 매출 110조 5000억, 전년比 4.8↑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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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콘텐츠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110조 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출판을 제외한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게임(12.4%), 지식정보(9.2%), 음악(8.1%)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분석한 ‘2017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약 68억 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영화를 제외한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게임 산업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19.2%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가 지난해 중국에서만 1조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등 게임 업체들의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과 넥슨이 각각 전체 매출의 54%(1조 3000억원), 66%(1조 5000억원)을 해외에서 창출하는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활약으로 이 같은 수출 실적 확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콘텐츠 상장 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33조 3263억원에 달했다. 수출액도 49.6% 증가한 33억 223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체 상장 업체 영업이익률인 8.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상장 업체들의 매출은 전 분야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게임(77.0%), 음악(19.2%), 지식정보(18.6%)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콘텐츠 상장 업체 116개 및 비상장 업체 1210개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했으며,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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