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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바일 시장 감소…이달 반등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15

아이언쓰론
아이언쓰론

모바일 시장이 지난달 신작 공백으로 전체 규모가 소폭 줄었다. 그러나 이달 넷마블의 ‘아이언 쓰론’ 등 대작 열기가 재점화되며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플레이 매출 규모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2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최근 대형 흥행작들의 하향 안정화와 함께 시장 안착에 성공한 신작들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월 말 론칭돼 매출 순위 2위에 안착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작품이 서비스 3개월 차에 접어들며 초반 폭발적인 상승세가 멈추고 보합세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 시장 규모도 소폭 감소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지난달 매출 순위 상위 100위권에 진입한 신작이 6개작으로 전월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는 점도 시장 규모 감소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지난달 등장한 신작 기준으로 일평균 매출 5000만원 이상을 올린 작품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역성장이 불가피했다는 평이다.

반면 이달 16일 넷마블의 ‘아이언쓰론’과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이 론칭될 예정이라 이 같은 분위기가 뒤집힐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이언쓰론’은 최근 수요가 확대되는 전략 MMO 장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시장조사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플레이 전략 장르 매출 기여도는 전월 대비 1.7%p 증가한 9.1%를 기록했다. 이는 RPG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특히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이 최근 매출 순위 톱10위를 유지하는 것도 전략 게임의 수요와 흥행 사례를 방증하는 부분이다. 이에따라 넷마블이 공을 들여 준비한 ‘아이언쓰론’에 대해 이달 시장 규모 확대를 이끌 작품이라는 평을 내리는 이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가운데 넥슨의 ‘카이저’ 및 웹젠의 ‘뮤 오리진2’ 등 기대작으로 꼽히는 대형 신작들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전체 시장 규모의 확대 분위기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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