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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게이밍 ‘컨텐더스 코리아’서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12

X6- 게이밍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결승전에서 X6- 게이밍은 O2 아디언트를 상대로 4대 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X6-게이밍은 앞서 6연승을 기록하며 대회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이번 결승에서도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결승전에서 현장을 방문한 1700명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결승전 첫 세트는 오아시스 맵에서 이뤄졌다. 1세트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에서 X6-게이밍은 거점을 먼저 탈취하며 뛰어난 초반 우세를 보였다. 이후 각 라운드에서 O2 아디언트가 거점을 탈취했으나, 오랫동안 지키지는 못해 X6-게이밍이 승리를 차지했다.

두 번째 경기는 할리우드 맵이었다. 선공으로 경기를 시작한 O2 아디언트는 두 번째 지역 바로 앞까지 화물을 끌었으나, X6-게이밍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반면, X6-게이밍은 공격 차례에서 화물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운영을 보이며 2세트 연속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세 번째 세트 아누비스 신전 경기에서도 X6-게이밍은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적이&거점을 차지하지 못하도록&완벽히 방어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경기는 55번 국도에서 실시됐다. 패색이 짙었던 O2 아디언트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2거점까지 뚫는데 성공했으나 분위기를 전환하진 못했고 X6-게이밍의 우승이 확정됐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결승전 우승을 통해 X6-게이밍은 4000만원의 상금을&획득했다.

다음은&대회 우승을 차지한&X6- 게이밍 팀과의 일문일답이다.

사진
사진 = 왼쪽 두번 째 부터 정다운 선수, 박성욱 선수, 김경보 선수, 이상범 선수, 윤희창 선수, 박주성 선수, 이무호 감독

- 우승 소감을 말해달라.
이무호 감독 :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을 결과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준비한 것은 많았으나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아 아쉽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팀이 되겠다.”
김경보 선수 : “기분이 좋다. 앞으로 있을 대회나 경기나 대회에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대회 전체 구조를 평가했을 때 개선되거나 했던 점은 있는지.
이 감독 : “처음이다 보니&미흡했던 점을 꼽자면, 플레이 오프 이전의 무대에서는 관중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지 못했다. 관중들이 많은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관중들이 오시고 경기력도 올라 좋은 무대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같다.”

- 팀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 감독 : “PC방 예선 처음 가서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1부 리그 처음 올라가 많은 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아직 어린 선수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 다음시즌에 대한 각오와 특별히 고마운 사람은.
이 감독 : ”다음 시즌에도 역시 X6구나 하도록 더 강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매니저가 선수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 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 정말 반대를 많이 하셨던 부모님께서 오늘 처음으로 경기에 오셨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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