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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북유럽 신화 배경 `흥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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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타이틀인 '갓 오브 워'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2005년부터 시작된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PS4'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새 넘버링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이전 시리즈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했던 것과 달리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는 아니며, 이전까지 스토리를 이어온 주인공 '크레토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이번 작품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게임의 그래픽은 '호라이즌 제로 던' 이후 'PS4'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활용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게임의 구성을 별도의 CG영상 없이 게임 화면으로 구성했는데, 이는 뛰어난 게임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 몰입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전투 시스템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에서 벗어나 막기나 피하기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 전투 시스템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자신만의 전투 패턴을 습득할 수 있고, 타격감과 모션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전투의 사실성과 손맛을 모두 살린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재미를 즐기기 위한 현지화 작업 역시 적용돼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전 시리즈처럼 음성 더빙까지 현지화시키진 않았지만,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화와 설명, 엑스트라 콘텐츠 등을 모두 한글 자막으로 즐길 수 있어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스토리를 언어 장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기존 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더하면서 즐길 거리를 여럿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 역시 기존 작품을 즐긴 유저나 그러지 않은 유저 모두에게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세밀하게 만들어졌기&때문이다.

하지만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대규모 보스 전투가 예상 외로 적다는 점과 여러 미니게임이 퍼즐 요소로 대체됐다는 점, 대체된 퍼즐 역시 예상 외로 너무 많이 배치돼 있다는 점 등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론 이런 단점은 게임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과 롱 테이크를 기반에 둔 연출 등으로 충분히 상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평가는 후하다고 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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