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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넷마블 향후 긍정 전망 쏟아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02

최근 1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넷마블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하이투자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들은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담고 있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 보고서는 공통적으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출시 작품들에 대한 흥행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달 12일 이 회사가 올해 첫 신작인 ‘피싱스트라이크’를 출시했으나, 캐주얼 낚시게임이라는 장르 특성상 매출 기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25일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평균 일매출액 15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스토리텔링과 RPG 형식이 접목된 장르로 이 회사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했다는 점과 향후 유명 판권(IP) 활용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 회사가 올해 20개의 라인업 중 일본 시장에 7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일본 지역의 매출액이 해외 지역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매수, 18만 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는 신작 출시부재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신작을 통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리포터’가 25일 출시 이후 빅 히트를 구가하고 있으며 소폭의 지연은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2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리포터’의 글로벌 빅히트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아직 초기이기는 하지만 실적 감소 우려가 아닌 실 성장에 대한 기대로 시각을 바꿀 수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작품의 확보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요신작들에 대해서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출시 이전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매수, 18만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2분기 일매출 15억원은 무난히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 기대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 : 레볼루션’이 빠르면 2분기 말, 늦어도 8월 초 중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으로 기대감이 한층 증폭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DB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매수, 18만원을 유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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