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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4월 게임주 주가 변동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5-01

지난달 주식시장은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게임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월초 대비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1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달 게임업체 대부분의 4월 2일 대비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부적으로는 남북정상 회담 실시에 따른 외국인들의 매수 증가 등 굵직한 이슈 등이 있었으나, 게임업계 자체적으로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넷마블의 경우 지난 2일 종가&15만 7500원에서 30일 14만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일 대비 6.34% 감소한 수준이다. 또 지난달 21일 거래일 중 10번 오름세로 마감했고 최고가(종가기준) 15만 9000원(3일), 최저가(종가기준) 12만 7500원(23일)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달 올해 첫 신작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25일 북미 자회사 잼시티를 통해 북미ㆍ유럽 등에 출시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출시 초반 높은 흥행세를 보이며 월말 이 회사 주가를 부양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난 1분기에 이어 이달도 신작이 없었다. 이에 따라 주가변동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2일 종가는 42만 7000원이었으나 30일엔 3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일 대비 15.69% 감소한 것이다. 21거래일 중 7번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고가는 42만 7000원(2일), 최저가는 35만 4000원(25일)이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4월 달 중 특별한 호재 이슈를 갖지 못했다. 이로 인해 2일 6만 6800원을 기록했던 종가는 30일 6만 1600원으로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중소업체들의 경우에도 대부분 월초 대비 하락한 수준에서 4월 주식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 가운데에서도 선데이토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드래곤플라이, 펄어비스 등은 월초 대비 상승한 실적을 보였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2일 종가로 4만 2350원을 기록했으나, 30일 4만 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일 대비 6.13%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상승세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북미 흥행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2일 4만 965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30일 6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의 ‘미르의전설’ 판권(IP) 사업 전개와 신작 출시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외 드래곤플라이가 해외 가상현실(VR) 전시회 등이 잇따라 참가하며 자사의 VR 게임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2일 5250원에서 30일 6190원으로 변동을 보이며 4월 주식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외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월 초(2일) 대비 하락한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실제 웹젠은 2일 3만 1750원에서 30일 2만 8400원으로, 컴투스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액션스퀘어 8480원에서 8270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이달 게임업계에 자체적인 이슈 등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달 1분기 실적 발표, ‘플레이엑스포’ 등 다양한 이슈 등이 존재해 급격한 주가 변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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