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분원 5층에 콘텐츠 공정상생센터를 개소하고 내달부터 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공정상생협의체, 콘텐츠 불공정행위 개선자문단, 법제도 정책 자문협의체, 협력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앞으로 ▲콘텐츠 산업 내 불공정거래 피해 신고 접수ㆍ상담 ▲법률 컨설팅 지원 ▲콘텐츠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마련 ▲표준계약서 보급 추진 ▲선도기업(대기업)과의 공정상생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이밖에 법조계 및 문화산업계 인사로 구성된 법령ㆍ제도 개선협의체를 운영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불공정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업 내 불공정 관행에 대한 조사ㆍ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불공정 행위 신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서를 받은 뒤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