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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남북정상회담 당일 게임주 분위기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27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등 증권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게임업체들도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는 등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의 상장 게임업체들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자체적인 호재를 갖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투자 심리에 시너지를 일으키며 높은 주가 상승을 보였다.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업체는 넷마블이다. 이 회사는 이날 7.58%&오름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14만원대로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주식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에 북미 자회사 카밤이 출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북미ㆍ유럽 등에서 상위권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와이디온라인도 7.17%의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최근 5거래일 중 4번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24일에는 12.58%의 급등세를 보였음에도 이날도 7%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여기에 조이맥스 6.09%, 드래곤플라이 5.55%, 선데이토즈 4.22%, 넥슨지티 3.98% 등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다수의 상장 게임업체가 오르며 약 20개&업체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의 경우 장초반 높은 상승세를 보여 시가총액 1조원을 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어 이날 시가총액은&9996억원에 머물렀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분위기를 타지 못하며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네오위즈는 5.35%로 가장 크게 내렸고&뒤 이어 신스타임즈 2.04%, 넵튠 1.14%, 썸에이지 0.57%, 엔씨소프트 0.14% 떨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에 따라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주식 시장 전체 분위기가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게임업체의 경우 남북관계 개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협주가 아닌 만큼, 주가 상승 영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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