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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라이트` CBT 핵심은 이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11

가이아 모바일이 넷이즈가 개발한 기대작 '이터널 라이트'의 작품성 점검에 나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이아 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최근 모바일게임 ‘이터널 라이트’의 첫 테스트에 들어갔다.&이 작품은 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팬터지 세계관의 MMORPG로,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16일 오후 1시까지 테스트가 진행된다. 현재 테스트 시작 이후 큰 문제없이 안정된 플레이 환경이 제공돼 합격점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을 개발한 넷이즈는 텐센트의 뒤를 잇는 공룡 기업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같은 거대 회사의 역량이 집약됐다는 점에서 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이 작품은 1296만㎡에 달하는 광활한 필드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이야기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특히 세계관에 집중할 수 있는 ‘스토리 던전’뿐만 아니라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대규모 파티 사냥 등 MMO의 재미 요소들이 충실히 구현됐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MMORPG는 유저가 느끼는 게임 세계의 규모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단순히 방대한 크기만으로는 부족하다. 세계 곳곳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경우 방대함과 통일된 형태 두 가지 측면 모두 만족시키는 세계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비주얼 구성으로 신선함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과거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도 포스트 ‘WOW’를 표방한 작품들이 잇따라 등장했으나 막상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이 가운데 모바일 환경에서 ‘WOW’와 같은 분위기를 다시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에 대한 호평을 내리는 이도 적지 않다.

이 작품은 또 일반적인 필드 기반의 퀘스트 진행 과정에서의 스토리텔링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컷 신 연출이 다수 삽입돼 단순 텍스트 설명의 지루함을 덜어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캐릭터 머리 위에 말풍선을 띄우는 방식을 적절히 섞어 이야기 전개의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이는 유저 편의성을 고려해 별도 대화창으로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퀘스트 목록을 눌러 자동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시스템이 지원된다. 그러나 서브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유저의 직접 조작에 대한 성취감을 강화하기도 했다는 것도 차별화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일부 유저들은 메인 및 서브 퀘스트를 통해 잠금 해제가 가능한 ‘세력 명성’ 시스템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희귀한 칭호와 추가 속성치를 획득할 수 있는 약 2000 여개에 이르는 ‘업적’ 시스템도 성취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그러나 아직 테스트 첫날이라는 점에서 유저들이 일정 수준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해 MMO의 핵심 경쟁 요소에 대한 반응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가 최대 50명이 참여 가능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PvE 및 PvP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유저들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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