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주가가 기관의 매도 물량이 급증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30%(1350원) 하락한 1만 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두 달여 만에 1만 70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주가는 개장 직후 1만 6000원대까지 급락했으며 이후 큰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기관을 비롯해 금융투자, 투자신탁 등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계열 업체인 아이덴티티 게임즈의 '초과 근로수당 미지급' 시정조치에 대해&회사 측이 노동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당장의 호재로는 작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