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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등 모바일 배틀로얄 인기 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09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등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게임들이&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중국에서 크게 히트한 가운데 최근 에픽게임즈가 선보인 ‘포트 나이트’ 모바일 버전이&론칭 3주 만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6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작품은 또 지난주에만 640만 달러(한화 약 6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580만 달러(한화 약 61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둔 ‘캔디 크러쉬 사가’를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클래시 오브 클랜’ ‘포켓몬GO’ 등 매출 순위 상위권 작품들을 추월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인기작들의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장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트나이트'의 경우 기존 온라인게임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이라는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저가 기존 온라인 플랫폼에서 결제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바일 버전의 수익은 전체의 일부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로만 서비스되는 인기작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는 모바일 버전으로&유저가 분산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저 유입을 통해 전체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직까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이 작품을 론칭한 단계다. 때문에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을 론칭할 경우 시장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포트나이트'와 비교되는 작품은&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다. '포트나이트'가 온라인과 모바일 간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반면,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별도 모바일 버전이 론칭됐기 때문에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은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텐센트를 통해 공개됐다. 중국을 먼저 공략한 후 향후 서구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두 작품 모두 배틀로얄 장르 시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인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그러나 '포트나이트'의 경우 온라인과 모바일의 유저풀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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