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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주변기기 업체 레이저, 게임 유통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06

레이져는
레이저는 6일 디지털 게임 판매 사이트 '레이저 게임 스토어'를 오픈했다.

미국 대표 게이밍 하드웨어 업체 레이저가 디지털 게임 유통에 나선다. 현재 베타 버전 웹페이지를 공개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레이저는 6일 디지털 게임 판매 사이트 '레이저 게임 스토어'를 오픈하고 게임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는 '스팀'과 '유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존 디지털 게임 판매 사이트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z실버'로 불리는 마일리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게임을 구매하거나 레이저에 연결된 계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마일리지가 쌓이며, 누적된 마일리지를 활용해 다른 디지털 게임과 하드웨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구권 지역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게이밍숍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확대&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이에 대해 게이밍 하드웨어 인지도를 활용한 사업확장으로 분석하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자연스럽게 하드웨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환경을 노출시키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중저가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기존 하드&유저뿐만 아니라 라이트 유저들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게임 유통 사업 진출도 이런 흐름 중의 하나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레이저는 이전까지 고가&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면서 마일리지 서비스의 경우 다른 디지털 게임 구매뿐만 아니라 게이밍 하드웨어도 살 수 있어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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