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김택진 대표 지난해 보수 총액은 62억원...그 다음으로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4-04

사진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송병준 컴투스 대표.

지난해 국내 게임업체&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지난해&급여 14억3000만원, 상여금 47억 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00만원 등 &총 62억 24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집계됐다.& 다음으로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54억1500만원, 박지원 전 넥슨&대표 3억 6500만엔(한화 약 36억원)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26억6700만원 순이었다.

또&컴투스 송병준 대표는 &18억 400만원을,& 위메이드 박관호 이사회 의장은&16억 100만원을& 송재준 컴투스 부사장은&14억 43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6월 선보인 모바일 게임 '리니지 M'이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한 데 따른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이에따라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경우&지난해 총&18억 6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임원들도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영식 대표는&실질적인 사주인 방준혁 이사회 의장보다 무려 2배 가까운 임원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대표가 이처럼 보수 총액에서 앞섰던 것은&주식매수 선택권을 행사한 이익이 무려 36억 6300만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를 빼면 권 대표의 실질적인&급여소득은 4억 3300만원, 상여 13억 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20만원 등이다.

넥슨의&박지원 전 대표의 경우 지난해&기본보수 6300만엔(한화 약 6억 2400만원), 상여 8100만엔(한화 약 8억원), 스톡옵션 2억 2100만엔(한화 약 21억 9000만원) 등 총&3억6500만엔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나머지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임원들의 개별 보수총액이&5억원을 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게임빌의 경우 지난해 5명의 이사 및 감사에 대한 보수 지급 총액은 10억 9000만원에 그쳤으며,&웹젠도&6명의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전체 보수 지급 총액이&8억 2600만원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주요 메이저 게임업체들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도 개별 보수 총액이&예상보다 더 크게&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스톡옵션 등 다양한 사업 성공 보수 총액이 늘어나고 있어&, 그렇지 못한 게임업체간 임금격차가 갈수록 뚜렷해 질 전망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