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중순까지&게임 제작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 기능성게임 ▲ 차세대 게임콘텐츠 등으로 총 지원금액은 164억원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 적용 게임들이다. 지원 예산은 59억 4000만원으로 과제당 최대 5억원, 총 사업비의 70~80% 가량을 지원한다. 또&지원 과제는&내년 2월 28일까지 개발을 완료해야 하며, 1개 업체 당 1개의 과제만&접수 가능하고 5월 말 예정인 협약 체결 이후 3개월 이내 상용화 서비스 예정 작품의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기능성 게임의 경우 교육, 의료, 건강, 스포츠, 국방 등 모든 공공분야 전 플랫폼의 기능성 게임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과제당 최대 10억원이다. 이 사업의 경우 서면평가와 질의응답 평가에서 각각 보급계획의 배점이 40점으로 가장 큰 평가기준이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총 83억원이 지원되며 글로벌, 시장선도형,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된다. 이 중 글로벌 부문이 가장 많이 지원되며 과제당 최대 5억원~7억원 가량이 배정된다.&이 지원 사업의 경우 기능성 게임과 달리 서면평가와 질의응답평가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각각 30점의 배점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심사 기준이 된다.

한편 한콘진은 30일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게임제작 지원 사업설명회 갖고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