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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M` 애플 이어 구글도 점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26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애플을 점령한 데 이어 구글까지 선두로 치고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구글에서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추월하고 2위 자리에 굳히고 선두 '리니지M'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두 작품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최근 선보인 ‘검은사막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에 안착하며 새로운 강자로 자리 매김 했다. 이에따라 선두 추월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이 작품은 론칭 5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일 2위로 밀려난 것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도 이 같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애플 마켓의 경우 ‘리니지M’이 거래소 기능을 추가하지 않은 12세 이용가 버전만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거래소가 운영되는 구글에서는 '리니지M'이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앞서 '검은사막 모바일'이 론칭되는 시점에 '리니지M'에 새로운 스킬 및 변신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수성에 나섰다.& 또 최근 서버 이전 및 보급 패키지 판매 이벤트를 잇따라 실시하며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서버 이전은 이 작품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을 비롯해 아이템 가치의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작품 전체 분위기 활성화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서로 다른 서버에 떨어져 있던 유저들이 한곳으로 뭉치거나 쾌적한 환경을 찾아 정착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애플에서는 선두 자리를 차지했지만 구글에서는 당분간 '리니지M'을 뛰어남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니지M'의 경우 온라인게임 원작이&20여년간 서비스돼 앞으로 보여줄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이 같은 관측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검은사막 모바일'의 선두 추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기존 작품 대비 뽑기 등과 같은 과금 요소가 비교적 적은 편임에도 불구하고&'리니지M'을 바짝 따라잡고 있기 때문에서다.

펄어비스의 경우 이제 막 서비스 한달을 맞아 안정화 단계 이후 본궤도에 오르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월드 보스 및 길드 전쟁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만만치 않은 공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를 단정 짓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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