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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올해 불공정 제도 개선에 총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8-03-21

사진=21일
사진=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열린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정기총회 현장 전경.

PC방 업계가 올해 불공정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는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작년 업무 결과 보고 및 올해 사업 계획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인문협은 올해 게임물 이용등급 구분 등 PC방 업계를 둘러싼 제도적 불공정한 부분 개선을 위한 정책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또 생존가격 법제화 및 부가수익 창출 모델 개발 등 업계 현안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문협은 이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및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단체들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 연령 통일’ ‘게임물 이용등급 구분 위반’ ‘게임물 사업자 교육 의무화’ 등에 대한 법 개정을 추진한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책 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인문협은 또 지난해 성과를 거둔 윈도 라이선스 정품화 캠페인 등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올해 8월 만료되는 양해각서를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며,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현안으로는 요금 과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과금 기준을 개선하고 불공정사례에 대한 시정활동을 펼친다. 또 그래픽카드 및 램 등 PC 부품 가격 급등에 대한 대책도 모색한다.

이밖에 PC방 업계의 이미지 개선 및 협회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도 적극 나선다. 특히 협회원을 적극 유치하며 대외 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더해가는 것을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김병수 인문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PC방 업계의 역사가 20여년이 됐는데 여전히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업계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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