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를 제작한 덱스터가 최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 그러나 아직까지 이 회사가 어떤 형태로 게임 사업에 접근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아 추측이 무성.

이 회사는 이달 주주총회를 열고 게임뿐만 아니라 유원지 및 테마파크 운영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 영화 ‘신과 함께’가 누적 관객 14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는 것.

이 회사는 앞서 네이버 웹툰 ‘DEY 호러채널’의 에피소드 ‘살려주세요’를 VR 콘텐츠로 제작해 CGV의 VR 만화 체험공간인 ‘VR 툰’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VR 콘텐츠 제작 영역을 확대하기 위함으로도 관측되고 있다.

○…소니의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4'의 물량 부족 현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3월 중 입고될&것'이란 매장 관계자의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

'PS4'의 물량 부족 현상은 지난 1월 말부터 발생. 당시에는 '몬스터헌터 월드' 출시 이후 고사양 제품인 'PS4 프로'의 물량이 매진되는 모습이 연출됐는데, 이후 '프로'뿐만 아니라 일반 버전인 'PS4 슬림'도 매진됐다는 것. 이전에도 소니 제품의 물량 부족이&발생한 적은 있으나 대부분 2~3주 이후 해결됐지만 이번엔&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소니 측은 이같은 현상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총판 등을 통해 제품을 풀 것이라고 해명.&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서 이뤄진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프로게이머 B씨(24세)는 A씨(26세)로부터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고, 11월 18일 대회 8강전에서 고의로 패배했다. 또 B씨가 승부조작의 대가로 4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프로게이머 B씨가 누구냐며 용의자를 추론하고 있다. 또&겨우 450만원 때문에 승부조작이라는 범죄를 저지른 것은&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파행으로 몰고 간 승부조작이 이번에도 또 벌어졌다”면서 “국내 최대&게임축제인 지스타 현장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진 점은 게임업계의 사기를 더욱 떨어트리고 있다”고 한마디.